골프장어때 직접 방문기 · 경기 양주
서울 동부 30분 거리에 그린스피드 2.8~2.9m, 쉬워 보여도 쉽지 않다
레이크우드 CC · 방문 2026-07-11 · 종합 4.8 · 그린 5 · 페어웨이 5 · 티 5
2026년 7월 11일, 양주 레이크우드CC를 오랜만에 찾았다. 장마가 한창인 토요일인데 비 예보가 계속 바뀌더니 운 좋게 하루 종일 비를 피했다.
결론부터 쓰면 역시 레이크우드였다.
<실제 그린피>
회원 동반으로 라운드했다. 공식 정상가 기준으로는 수도권 최고 수준의 회원제 골프장이다. 주말 비회원은 30만원 안팎이고 회원 동반 여부에 따라 달라진다. 쉽게 올 수 있는 골프장은 아니다. 다만 관리 수준을 보면 왜 이런 가격을 받는지 이해된다.
<레이크우드는?>
경기 양주시에 있는 36홀 회원제 골프장이다. 서울 동부에서는 30~40분이면 도착할 정도로 접근성이 뛰어나다. 명문 회원제 가운데서도 가깝다는 장점 하나로 경쟁력이 상당하다.
<접근성은 정말 최고>
가장 큰 장점은 역시 거리다. 서울 동부에서 출발하면 부담 없이 올 수 있다. 새벽 출발 스트레스가 적고 라운드 후 귀가도 편하다. 멀리 가지 않고도 회원제 명문 코스를 즐길 수 있다.
<티박스부터 그린까지 흠잡을 곳이 없다>
오랜만에 왔는데 관리 상태가 정말 좋았다. 티박스는 잔디가 빽빽했고 페어웨이는 빈 곳을 찾기 어려웠다. 장마철이라 관리하기 가장 어려운 시기인데도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았다. 회원제 명문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다.
<역시 그린이 다르다>
요즘 다녀본 골프장은 대부분 그린스피드가 2.5~2.6 정도였다. 레이크우드는 체감 2.8~2.9m다. 숫자만 보면 큰 차이가 아닌 것 같지만 실제 퍼팅에 들어가면 확실히 다르다. 첫 몇 홀은 감각을 다시 맞춰야 했다. 그린도 단단하고 볼이 일정하게 굴러 만족도가 높았다.
<쉬워 보이는데 쉽지 않다>
레이크우드는 처음 보면 부담이 없어 보인다. 페어웨이도 답답하지 않고 시야도 넓다. 그런데 막상 스코어를 적어 보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핀 위치와 그린 공략, 세컨샷 거리에서 계속 실수를 유도한다.
이날 스코어는 87타다. 나쁘지 않은 점수인데 체감은 훨씬 아쉬웠다. 잘 친 것 같은데 점수가 안 나오는 게 아니라, 잘 친 느낌이 아닌데 점수는 생각보다 괜찮다. 레이크우드는 늘 이런 골프장이다.
<총평>
역시 명문 회원제라는 말이 어울린다. 접근성은 최고다. 티박스, 페어웨이, 그린 관리도 최고다. 그린스피드는 요즘 보기 드문 수준이었다. 가격은 부담스럽지만 그만큼 만족감도 높다.
<이 가격이면 다시 갈까?>
회원 동반 기회가 있다면 언제든 다시 가고 싶다. 정가를 내더라도 특별한 날 한 번쯤은 충분히 가치가 있다.
<싸게 예약하는 방법>
레이크우드는 일반 예약보다 회원 동반이나 양도 티를 활용하는 편이 현실적이다.
<골프장어때 세줄평>
"서울 동부 30분, 접근성은 수도권 최고 수준."
"그린스피드 2.8~2.9m, 역시 회원제 명문."
"쉬워 보여도 스코어는 쉽게 허락하지 않는다."
<평점>
△ 접근성 ★★★★★
△ 티박스 ★★★★★
△ 페어웨이 ★★★★★
△ 그린 ★★★★★
△ 진행 ★★★★☆
△ 코스 재미 ★★★★★
종합 4.8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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