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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야간 곤지암 로제비앙GC, 잔디 상태가 좋았다

로제비앙GC (구 큐로CC) · 방문 2026-06-19

9월, 곤지암 로제비앙GC를 야간 라운딩으로 다녀왔다. 티오프는 5시 47분. 초반 몇 홀은 라이트 없이 낮처럼 칠 수 있었다.

1번홀은 무난한 파4다. 거리도 길지 않다. 잔디 상태가 좋았다. 폭염과 폭우에 잔디가 상한 곳이 많은 시기인데 이 정도면 훌륭하다.

2번홀은 내리막 파4다. 왼쪽으로 체중이동이 안 되는 고질적인 문제가 그대로 나와 훅이 났다.

파3 티박스는 매트가 아주 없지는 않다. 그래도 깔끔한 편이다.

처서가 지나니 확실히 날이 좋다. 일교차가 커서 낮에는 많이 덥지만 야간 라운딩에는 날씨가 좋다. 1년 중 라운딩하기 가장 좋은 시기다.

페어웨이 상태도 좋다. 조선잔디인데 잔디가 짧은 편이다. 양잔디처럼 깎아 놨다.

폰드를 넘겨야 하는 파3는 앞핀이었다. 어쩔 수 없이 한두 클럽 크게 잡고 쳤다. 죽지만 않으면 파나 보기는 어렵지 않다.

해가 지면서 라이트가 들어왔다. 라이트는 밝다. 큐로 시절에는 야간을 안 가봤다.

나인홀을 끝내고 닭강정이 무료로 나왔다. 맛있다.

후반 네오코스는 첫 홀부터 드라이버가 잘 맞았다. 골프는 드라이버가 맞아야 재미가 있다.

네오코스는 평평하고 난이도가 무난하다. 딱히 까다로운 홀이 없다. 페어웨이도 넓은 편이다. 엄청나게 넓지는 않다.

그린도 굴곡이 심하지 않고 쉬운 편이다. 포대그린도 많지 않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다. 7월과 8월 폭염 골프를 생각하면 이제야 시즌이 돌아왔다.

원문: peacegraphy 네이버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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