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어때
골프장어때 매거진 · 예약 가이드 · 2026-10-28 · 7분
빈자리는 다시 나온다: 공식 예약 화면 58곳을 열흘 동안 다시 본 기록
같은 날짜를 다시 보면 5번 중 1번은 자리가 늘었다. 미리 잡은 가격은 절반 넘게 그대로였다.
골프장 예약은 한 번 마감되면 끝이라고 여기기 쉽다. 골프장어때가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골프장 58곳의 공식 예약 화면을 매일 보며 남은 티타임과 가격을 적었다. 같은 골프장, 같은 라운드 날짜를 두 번 이상 본 기록을 비교하면 세 가지가 보인다. 자리는 다시 나오고, 주말 낮 자리는 일찍 마르고, 미리 잡은 가격은 대부분 그대로다.
다시 본 939번 가운데 190번은 자리가 늘었다
같은 라운드 날짜를 다시 본 939번(55곳) 가운데 남은 자리가 늘어난 경우는 190번이다. 5번 중 1번꼴이다. 줄어든 경우는 566번으로 10번 중 6번이고, 그대로인 경우는 183번이다.
늘어난 폭은 가운데 값으로 3개다. 남은 자리가 하나도 없던 44번 가운데 5번은 다음 관측에 자리가 생겼다. 주말 낮 자리가 0개였던 129번 가운데 24번도 다음에 볼 때 낮 자리가 보였다. 취소분인지 골프장이 추가로 연 자리인지는 기록만으로 알 수 없다.
주말이 더 자주 열리고, 3일에서 9일 전에 가장 자주 열린다
주말 라운드는 558번 가운데 130번(23%)이 늘었다. 평일은 381번 가운데 60번(16%)이다. 하루 뒤 다시 본 경우만 보면 차이가 커진다. 주말은 23%, 평일은 7%다.
라운드까지 3일에서 9일 남았을 때 다시 보면 4번 중 1번은 자리가 늘었다. 이틀 이내로 들어오면 8번 중 1번으로 준다. 시간대로는 새벽 자리가 194번으로 가장 자주 늘었고, 오후 161번, 오전 83번, 야간 65번 순이다.
마감된 날짜도 5번 중 1번은 다시 열린다. 다시 보는 시점은 라운드 3일에서 9일 전이 가장 낫다.
주말 남은 자리의 58%는 야간이다
10월 17일부터 26일까지 57곳의 예약 화면 1868번을 시간대별로 나눴다. 새벽은 오전 9시 전, 오전은 9시부터 11시대, 오후는 12시부터 4시대, 야간은 저녁 5시 이후다. 주말 남은 티타임 1만4004개 가운데 8152개(58%)가 야간이었고, 오전 9시부터 11시대는 302개(2%)뿐이었다.
주말 예약 화면 825번 가운데 362번은 새벽과 오전 남은 자리가 하나도 없었다. 10번 중 4번꼴이다. 평일 남은 티타임 2만5242개 가운데 새벽이 9556개(38%)로 가장 많았다.
야간을 뺀 남은 자리 가운데 값은 주말 4개, 평일 11개다. 주말 라운드는 이 값이 2주 전과 1주 전에 5개였다가 이틀 이내로 들어오면 1개로 떨어진다. 평일은 2주 전 21개, 이틀 이내 6개다. 주말 낮을 원하면 1주 전까지 잡는 쪽이 안전하다.
미리 잡은 가격은 절반 넘게 그대로였다
같은 골프장, 같은 라운드 날짜의 가격을 5일 이상 간격으로 두 번 본 238번(49곳)을 비교했다. 관측일마다 예약 화면 첫 행 하나만 썼다. 그대로인 경우가 129번(약 54%)으로 가장 많았다. 내려간 경우는 69번(약 29%), 오른 경우는 40번(약 17%)이다.
내려간 폭의 가운데 값은 2만원이고, 3만원 이상 내려간 경우는 18번이다. 오른 40번 가운데 35번은 그사이 남은 티타임이 줄었다. 다만 내려간 69번 가운데 43번도 남은 자리가 줄어서, 자리 수만으로 값의 방향을 단정하기는 어렵다.
2주 전 값과 1주 전 값을 비교한 113번에서는 내려간 경우가 약 33%, 오른 경우가 약 12%였다. 1주 전과 이틀 이내를 비교한 125번은 내림 약 26%, 오름 약 22%로 막판에는 방향이 반반에 가깝다.
이 숫자를 쓰는 순서
주말 낮 라운드는 1주 전까지 잡는다. 원하는 날짜가 막혀 있으면 라운드 3일에서 9일 전에 다시 본다. 이미 잡은 예약은 1주 전에 같은 날짜 가격을 한 번 더 본다. 이틀 이내 막판 할인을 기다리는 쪽은 가격 방향이 반반이라 기대할 몫이 크지 않다.
막판 할인은 반반이다. 미리 잡고 1주 전에 한 번 더 보는 쪽이 계산이 맞는다.
이 기록의 한계
열흘 동안 58곳을 본 값이라 계절과 골프장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공식 예약 화면만 봤고 양도 매물은 넣지 않았다. 하루 한 번 본 기록이라 하루 안에 나왔다 팔린 자리는 빠졌다. 남은 자리가 끝내 보이지 않은 기록 222번 가운데 106번이 주말이라, 주말 자리 부족은 실제보다 덜 나왔을 수 있다.
데이터 출처: 골프장어때가 2026년 10월 17일부터 27일까지 골프장 공식 예약 화면을 매일 본 기록이다. 18홀 티타임만 셌고, 같은 날 여러 번 본 기록은 첫 기록 하나만 썼다. 예약이 열리기 전의 0과 조회가 실패한 날은 뺐다. 빈자리 비교는 939번(55곳, 라운드 10월 19일부터 11월 3일, 평일은 월요일에서 수요일 라운드), 시간대 분석은 1868번(57곳), 가격 비교는 238번(49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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